대기업들이 석사 이상 고학력 인재 채용에 잇따라 나서

기사입력 2008-05-17 08:55 |최종수정2008-05-21 15:41

[뉴스투데이]◀ＡＮＣ▶

10대들의 인터넷 이용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
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는 일본, 가장 많이 찾는 도시는 도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

경제플러스, 전재호 기자입니다.

◀ＶＣＲ▶

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을 분석했더니,
10대들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웹사이트 전문업체인 랭키닷컴 조사결과,
13~19살의 인터넷 이용시간은
한달 평균 29시간 20~24세는 23시간,
35~39세는 19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.

인터넷 이용자수는 20.30대가 가장 많았지만,
이용시간은 10대들이 훨씬 더 길어
앞으로는 10대 중심으로 업체들이 사이트를
개편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.

한국인이 가장 즐겨찾는 도시는 도쿄였고,
다음은 홍콩과 싱가포르, 파리 순이었습니다.

해외호텔 예약업체인 호텔자바가
지난 달 예약건수를 집계한 결과,
도쿄에 8%의 예약물량이 몰렸고,
나라별로는 일본에 14%가
집중됐습니다.

여행업계는 비즈니스로 도쿄를 찾는 사람도
많지만, 최근들어 젊은 쇼핑객들이
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.

KT와 삼성SDI, LG텔레콤, SK에너지 등 국내
기업들이 석사 이상 고학력 인재 채용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.

기업들은 연구/개발직에서만
대학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던 추세에서,
요즘은 인사와 경영, 마케팅, 재무 등 다른 분야에서까지
고학력자 채용을 늘리고 있습니다.

MBC NEWS 전재호입니다.(전재호 기자 onyou@mbc.co.kr)